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친애 그녀 (문단 편집) === 긍정적 평가 === 부드럽고 화사한 원화, 깔끔한 디자인, 아름다운 피아노 BGM, 잔잔한 순애보의 전개를 갖췄다. 결말은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헤어지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내용이라 반전과 여운을 준다. 특히 BGM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서 들어볼 가치가 있다. 진히로인을 제외한 다른 히로인들 루트는 무난하고 훈훈한 내용의 [[치유계]] 순애물이라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 진히로인 세나에 대한 긍정적 해석 본 게임은 열린 결말이라 작품 내의 내용들을 해석함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분명 헤어진 채로 끝나기에 단순히 이어진 상태의 행복한 결말만을 바란다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으나, 세월이 지나 히로인들을 포함한 학창시절의 많은 친우들과의 멀어짐, 심지어 가족인 여동생마저도 나오지 않는 점에서 시간에 의해 변해가는 현실의 모습을 무게감 있게 반영했다. 이 점만 봐도 라이터의 가치관에서 단순히 행복한 결말에 대해 진정 해피엔딩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가에서 가장 논점이 되고있는, 세나가 주인공을 거절하고 소리없이 떠난 점에서 주인공보다 꿈을 선택했다고 표면만보는 비난이 많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주인공과 함께 있으면 별의 소리를 들어 성공할 수 있는 곡의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세나였는데, 굳이 주인공의 곁을떠났던 것은 역설적으로 음악보다 세나 자신에게 있어서 주인공을 자신의 꿈을 위해 이용하는 점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는 것 이다. 이는 세나가 음악계에서 몇 곡을 더 썼지만 전혀 세간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스러졌다는 언급에서 작가의 의도를 확신할 수 있다. 주인공과 세나는 만남을 통한 서로의 영향으로 글과 음악을 쓸 수 있었으나 서로 소중히 여기기에 이별하고 실패와 고난에 허우적거리며 진정한 행복을 갈구한다는 것이 본 내용의 골자이다. 작품의 최초부터 트루 엔딩까지 코타로가 자신의 감정이 세나에게 닿기를 바라면서 소설이나 편지, 르포 기사들을 써보지만 전해지지 않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써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혼자 고심하고 계속해서 글을 써가는 행동 자체가 단순히 세나에게 상처받은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 니이지마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작품의 일부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 단순히 여운을 남기기 위해 억지로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닌 나름의 의미가 있는데, 에로게라는 편견만으로 해석의 여지를 제한해버리고 비난하는 것은 에로게 시장이 시간 경과에 따라 망해가는 현상의 이유를 가장 잘 보여주는 무의식적 편견일 것이다.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지만 좋게 해석할 수도 있는 '''문제작'''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인상에 남아 오랜 기간 언급되고 있다. 원래는 흔한 순애물로 반짝하고 잊혀지는 게 당연한 작품이다. 어지간한 미연시가 한두 번, 길어야 한두 해 언급되고 잊혀지는 반면 코이카케는 발매된 지 4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간간이 화두에 오른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업계에 충격을 준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